인류 최초의 코스인 세인트 앤드류는 유럽으로 보내기 위한 양들과 목동들이 배를 기다리던 곳이다. 먼 항해를 떠나기 전 해안에서 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벌판이 골프코스로 재 탄생하였고 목동들은 최초의 골퍼가 된 것이다.
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, 대륙이 시작하는 곳,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열차가 시작하는 설렘이 있는 뉴클락시티에 예전의 세인트 앤드류처럼 새로운 골프코스가 탄생한다. 설계자는 역사적이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골프코스임을 명심하고 향후 수백 년을 지나도 이름이 남을 수 있는 명품 코스를 다짐한다.
골프코스 전체 부지는 Heathland 특성과, 강을 끼고 도는 부지, 낮은 지형의 부지, 그리고 숲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. 각 지형의 특성을 살려 모든 코스에 고유의 개성을 부여 하였다. 한번 라운딩을 하면 36홀 모든 홀들이 머리에 맴돌도록 홀을 세팅 하였다. 매일 라운딩 해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코스를 만들기 위해 자연 지형 그대로를 살렸고, 마치 그 자리에 수백 년 동안 있었던 골프코스처럼 느끼게끔 하였다. 이제 한국에서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골프코스의 역사가 열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날 수 있다.
현) JDGA 대표이사 겸 그렉노먼골프코스디자인(GNGCD) 한국대표
전) Robin Nelson Golf Course Architect (RNGCA) 한국대표
전) R&H 대표
전) 호주 Green Hill Golf Club 총지배인